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및 평화와민주주의연구소, 2026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 국내교육 입학식 개최

2026.04.13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평화와민주주의연구소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최하는 2026년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 국내교육 입학식을 지난 1월 20일(화) 오전 10시 30분, 고려대학교 천신일홀(상남정경관 508호)에서 개최했다.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은 전 세계적 환경 협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국제환경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경쟁을 통해 선발된 48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4주간 총 100시간의 교육을 실시하며, 국제환경 분야에 특화된 전문지식과 국제기구 근무에 필요한 글로벌 소양을 겸비한 실무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날 입학식에는 제18기 교육생과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 국제협력팀의 강부영 과장, 한국환경공단 글로벌협력처의 송인범 처장 등이 참석하였다. 우리 대학에서는 평화와민주주의연구소 소속의 김남국 소장, 교육사업 책임자인 이동성 교수, 학업관리자인 신재혁 교수, 행정관리자 김보람 연구교수, 코디네이터 김현아 박사과정 연구원, 그리고 학업조교인 정예진, 김홍기 석사과정 연구원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평화와민주주의연구소 김남국 소장의 환영사, 기후에너지환경부 강부영 과장, 한국환경공단 송인범 처장의 축사, 교육생 기수 대표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남국 소장은 “고려대학교가 교육 전문기관으로서 교육생들이 글로벌 소양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4주간의 교육이 단순한 지식 습득에 그치지 않고, 동기 간의 네트워킹과 협력을 통해 국제환경 분야에서의⋯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및 평화와민주주의연구소,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 국내교육’ 수료식 및 ‘2026 환경인의 밤’ 개최

2026.04.13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평화와민주주의연구소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과 본교가 공동 주관하는 ‘2026년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 국내교육’ 수료식과 ‘2026 환경인의 밤’ 행사를 지난 2월 12일(목) 오후 5시,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 브람스홀에서 개최하며 4주간의 국내 교육을 마무리했다.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은 전 세계적 환경 협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국제환경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경쟁을 통해 선발된 5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4주간 총 100시간의 교육을 실시하며, 국제환경 분야에 특화된 전문지식과 국제기구 근무에 필요한 글로벌 소양을 겸비한 실무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날 수료식에는 제18기 수료생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제협력관 정은해 국장, 신영훈 사무관, 한국환경공단 글로벌협력처 송인범 처장, 이창주 부장, 홍새록 대리, 김희진 주임 등이 참석했다. 우리 대학에서는 사업책임자인 이동성 교수, 학업관리자이자 고려대학교 지속가능원 신재혁 원장, 행정관리자 김보람 연구교수, 코디네이터 김현아 박사과정 연구원, 학업조교인 정예진, 김홍기 석사과정 연구원이 함께했다. 수료식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정은해 국장, 한국환경공단 송인범 처장, 고려대학교 지속가능원 신재혁 원장의 축사에 이어 수료증 수여 및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전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동성 교수는 “4주간의 교육 과정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수료생들의 열정이 깊은⋯

[시민강좌 시즌 10] 8강 영화 『서울의 봄』과 신군부권위주의

2025.12.08

2025년 12월 04일 (목), 성북구 평생학습관이 주최하고 고려대 평화와 민주주의 연구소 및 정치외교학과가 주관하는 2025 시민강좌 <아주 보통의 정치, 민주주의 헌정 질서와 시민>의 여덟 번째 강의가 고려대학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고려대학교 평화와 민주주의 연구소 이규정 박사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2023년 개봉하여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서울의 봄』은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 암살 이후 한국에서 발생한 정치적 혼란을 배경으로 합니다. 특히 박정희 대통령의 장기 집권과 그의 사망 이후 민주주의를 열망하던 시민들의 노력을 좌절시킨 전두환의 12.12 군사 반란을 집중적으로 담아냈습니다. 실제 역사를 보면, 1970년대 한국 사회는 YH 무역 사건, 김영삼 제명, 부마 민주항쟁으로 이어지는 연속된 정치적 충돌을 겪으며 유신체제의 균열이 본격화되었습니다. 결국 10월 26일 중앙정보부장 김재규가 박정희 대통령 암살하며 유신체제는 갑작스러운 종말을 맞고, 권력 공백과 혼란이 급속히 확산되었습니다. 이후 군 내부 사조직인 하나회가 중심이 되어 전두환과 노태우를 비롯한 TK 출신 인맥들이 군 핵심 요직을 장악하며 사실상 군부 권력을 독점하게 됩니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진행된 12.12 군사반란은 민주화를 향한 시민들의 열망을 좌절시켰을뿐 아니라, 군부⋯

[시민강좌 시즌 10] 7강 한국 대통령제에서 장관 임명의 현실과 미래

2025.12.05

2025년 11월 27일 (목), 성북구 평생학습관이 주최하고 고려대 평화와 민주주의 연구소 및 정치외교학과가 주관하는 2025 시민강좌 <아주 보통의 정치, 민주주의 헌정 질서와 시민>의 일곱번째 강의가 고려대학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이동성 교수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대통령의 장관 임명과 내각 구성이 전략적이라는 접근을 통해 한국의 민주화 이후, 각 정권의 장관 임명이 정치 환경과 함께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새로운 정권의 출범과 함께 시작되는 대통령의 내각 구성 과정은 국회의 표결과 인사청문회를 통해 진행됩니다. 그러나, 상원의 과반수 인준을 필요로 하는 미국의 경우에 비해 한국은 상대적으로 대통령의 임명권이 막강하게 작용합니다. 이러한 막강한 임명권은 내각 구성에서 대통령의 재량을 넓혀줄 수 있지만 동시에 임명 결과에 대한 책임성을 더 높게 요구하기 때문에 장관 인선은 개인적 선호가 아닌 정치적 고려를 바탕으로 한 전략적 결정 과정이 됩니다. 또한 의회⋅행정부 관계와 인사 청문회 제도 역시 장관 임명 방식에 중요한 영향력을 가집니다. 먼저 여소야대/여대야소의 정부 환경과 임기의 시점, 선거 주기 등은 대통령이 어떤 인사를 내각에 배치하는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시민강좌 시즌 10] 6강 이념적 양극화와 정치 엘리트

2025.11.28

2025년 11월 20일 (목), 성북구 평생학습관이 주최하고 고려대 평화와 민주주의 연구소 및 정치외교학과가 주관하는 2025 시민강좌 <아주 보통의 정치, 민주주의 헌정 질서와 시민>의 여섯번째 강의가 고려대학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고려대학교 평화와 민주주의연구소 김한나 박사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현대의 민주주의 퇴행은 과거의 군사 쿠테타나 명백한 부정선거의 방식과는 달리 민주적 절차와 합법적 방식을 통해 진행된다는 점에서 굉장한 모순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트럼프, 이탈리아의 살비니, 헝가리의 오르반 등의 지도자층 사례를 보면, 이들은 지지층의 폭력적 행위를 비난하기 보다 암묵적으로 옹호하고, 선거기구와 사법부 등 독립 기관을 무력화시키려 시도하기도 하며, 경쟁자를 국가의 적, 범죄자로 규정하는 등 정치엘리트 차원에서의 상호 관용과 절제가 붕괴되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더욱이 이러한 적대감은 유권자들에게 전이되어 정서적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부정적 감정의 동원으로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도구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또한, 전이된 분노와 양극화는 유권자들로 하여금 정책의 호오가 아닌 상대 정당에 대한 혐오와 적대감을 기반으로 정치에 참여하도록 만들고, 이는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들을 위축시킵니다. 정치엘리트가 이처럼 대중의 정서를 자극하여 폐쇄적이고 편향적인 프레이밍을 통해 상대 정당을 공격할수록, 정당 역시 정당⋯

[시민강좌 시즌 10] 5강 정치인의 사회적 배경과 불평등한 민주주의

2025.11.24

2025년 11월 13일 (목), 성북구 평생학습관이 주최하고 고려대 평화와 민주주의 연구소 및 정치외교학과가 주관하는 2025 시민강좌 <아주 보통의 정치, 민주주의 헌정 질서와 시민>의 다섯번째 강의가 고려대학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한강욱 교수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대의민주주의의 대표성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당한 국민의 대표로 선출된 정치인이 국민들을 잘 대변하기 위해서는 첫째, 인구 구성의 다양성이 의회 구성에 반영되어야 하고, 둘째, 이러한 구성이 의정활동에서 실제 국민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반영하는 결과로 이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에서 정치인들의 사회적, 경제적 배경은 고학력 전문직과 부유한 상류층 등 일부 계층과 출신에 편중되어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의 평균 재산은 약 33억으로 일반 국민의 평균재산이 약 4.3억인 것과 비교해 약 7.6배 높은 수치를 보였고, 미국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연방 의회 의원들의 중위 재산이 약 110만 달러로 일반 가구의 중위 재산보다 약 12배 높게 나타났습니다. 정치인의 사회적 출신 배경에서도 이러한 편중은 이어졌습니다. OECD 국가의 의원 중 노동계급 출신은 평균 5%내외였으며, 한국의 경우 전체 노동자의 약 61%를 노동계급이 차지함에도⋯

[시민강좌 시즌 10] 4강 한국 유권자의 정서적 양극화

2025.11.17

2025년 11월 6일 (목), 성북구 평생학습관이 주최하고 고려대 평화와 민주주의 연구소 및 정치외교학과가 주관하는 2025 시민강좌 <아주 보통의 정치, 민주주의 헌정 질서와 시민>의 네번째 강의가 고려대학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고려대학교 평화와 민주주의연구소 이세희 교수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한국 민주주의는 최근 양극화로 인한 대립이 심해지며, 유권자를 비롯한 정치 행위자 사이의 불만이 증가하고 신뢰도는 현저히 낮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연에서는 이러한 양극화가 한국 민주주의가 가진 양당 체계와 같은 제도적 한계는 물론, SNS와 알고리즘의 발달이 편향적인 정보 습득을 강화하며 심화되었다는 점을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한국 정치의 양극화는 정치인들에게서만 나타나지 않고, 유권자들에게서도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시민들이 자신이 선호하는 정당에 대해 감정적 애착이 생기며 상대 정당에 대한 반감이 강화되어 감정이 양극단으로 이동하는 정서적 양극화때문이라고 평가하였습니다. 2022년 진행된 대국민 인식조사에 따르면, 각종 미디어에서 확산되는 혐오표현의 경험의 상당수가 정치적 이념과 지지정당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모습이 확인됩니다. 이처럼 정서적 양극화는 정치성향에 따른 편향적인 정보 습득을 통해 반대 정당에 대한 비호감을 강화할 뿐아니라, 불신과 혐오의 태도를 키워 정치 자체의 큰 불신을 줄 수⋯

[시민강좌 시즌 10] 3강 이승만·박정희 집권기의 정치, 일상, 음악

2025.11.06

2025년 10월 30일 (목), 성북구 평생학습관이 주최하고 고려대 평화와 민주주의 연구소 및 정치외교학과가 주관하는 2025 시민강좌 <아주 보통의 정치, 민주주의 헌정 질서와 시민>의 세번째 강의가 고려대학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고려대학교 평화와 민주주의연구소 선임연구원 김학재 박사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1948년 남한 정부 수립 이후, 남북 분단과 한국전쟁기, 그리고 이승만과 박정희 집권기에 의미 있게 불려진 곡들이 소개되었습니다. 강좌에 참여한 시민분들은 음악에 담긴 역사적, 정치적 의미를 살펴보며 가사와 곡조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연에서는 1948년 남한 정부 수립이 음악인들의 월남과 월북의 이유가 되면서 음악 역시 분단 서사의 영향력 하에 있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분단 이후의 한국 전쟁기에는 앞서 흩어진 음악인들이 군대를 통해 다시금 집결하게 되면서, 해군과 육군의 악단 창설이 오늘날로 이어지는 역사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만들어지는 전시 가요와 전시 동요를 감상하며, 서사가 가사에 반영되는 것은 음악을 듣는 청취자로 하여금 전우애와 애국심 등 복합적 감정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요인이 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감정의 동학을 밝혀냄으로써 드러난 음악의 정치적, 서사적 중요성은 이승만 집권기에서도⋯

[시민강좌 시즌 10] 2강 경제적 충격과 포퓰리즘의 부상 : 미국의 사례를 중심으로

2025.10.31

2025년 10월 23일 (목), 성북구 평생학습관이 주최하고 고려대 평화와 민주주의 연구소 및 정치외교학과가 주관하는 2025 시민강좌 <아주 보통의 정치, 민주주의 헌정 질서와 시민>의 두번째 강의가 고려대학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김성은 교수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경제적 충격과 포퓰리즘의 부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의는 미국의 사례를 통해, 경제적 충격이 정체성의 상실감을 초래하여 큰 정치적 파장을 낳을 수 있음을 중점적으로 다뤘습니다. 미-중 산업 경쟁으로 인한 미국의 노동시장 변화에 대한 관찰을 통해, 중국으로부터의 수입 경쟁 노출이 큰 지역에서는 제조업 고용이 감소되고 제조업 입금이 하락하면서 실업률이 상승하였고 이는 해당 지역에서 권위주의적인 가치관과 정치적 극단주의가 확산되는 것에 정적인 효과를 낸다는 점이 발견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한 지역에 지리적으로 집중된 산업은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그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적 산업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러한 인식은 지역사회의 사회적 관계망과 고용 네트워크의 중첩을 통해 지역 정체성 형성의 기반이 될 수 있음을 밝혀냈습니다. 따라서, 특정 산업에 기반한 지역 정체성이 공유된 지역에서의 경제적 충격은 단순한 두려움을 넘어 지역 산업의 기반이 무너지는 일로 인식되어⋯

[시민강좌 시즌 10] 1강 위기의 민주주의와 헌정주의

2025.10.20

2025년 10월 16일 (목), 성북구 평생학습관이 주최하고 고려대 평화와 민주주의 연구소 및 정치외교학과가 주관하는 2025 시민강좌 <아주 보통의 정치, 민주주의 헌정 질시와 시민>의 첫 번째 강의가 고려대학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김남국 교수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위기의 민주주의와 헌정주의”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강의는 한국을 포함한 세계적인 민주주의 후퇴 현상과 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V-Dem Institute 2024 민주주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독재화가 진행중인 나라는 총 42개국으로 2003년 11개 국가에 비해 무려 4배 가깝게 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민주주의의 위기에 따라, 대통령과 행정부의 과도한 권력이 사법부와 입법부의 정상적인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위임 민주주의(delegative democracy), 형식적인 민주적 절차는 이루어지나 실질적 변화가 존재하지 않는 비자유주의적 민주주의(illieberal Democracy), 군부와 대기업 등 막후 세력이 정상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통제하거나 뒤집는 포위된 민주주의(Enclave Democracy) 등의 왜곡된 패턴들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특히나, 한국의 현대정치는 기술관료적 과두제(technocratic oligarchy)와 포퓰리즘적 저항(populist resistance)이라는 양극단을 오가는 반복적인 패턴을 보이고 있는데, 전자의 경우, 공적 토론의 기능과 역할을 축소시켜 기술관료와 법률 전문가가 의사결정을 지배하면서, 정치와 시민의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