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해외학자콜로키움 안내 – Seunghoon Chae & Andrea Ruggeri]

2026.06.16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평화와민주주의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7월 우당해외학자 콜로키움 개최를 안내드립니다. 제목 : Protection Reversal and Pre-Emptive Civilian Violence (Insights from the Korean War) 연사 : Seunghoon Chae(University of Leeds),  Andrea Ruggeri(Università degli Studi di Milano) 일시 : 2026년 7월 6일(월) 17:00-18:30 장소 : 상남정경관 619호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University of Leeds의 Seunghoon Chae 교수님과 Università degli Studi di Milano의 Andrea Ruggeri 교수님을 모시고, 전쟁 중 민간인이 왜 다른 민간인에 대한 직접적인 가해자가 되는지를 분석한 최신 연구를 살펴볼 예정입니다. 본 연구는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의 후퇴를 사례로, 기존 권력에 협력했던 민간인들이 보호를 상실한 이후 자신에게 가해질 수 있는 보복을 두려워하여 잠재적 고발자나 복수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을 선제적으로 공격하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특히 본 연구는 ‘선제적 민간인 폭력(pre-emptive civilian violence)’이라는 개념을 제시하며, 민간인을 단순한 전쟁의 피해자가 아닌 전략적 행위자로 조명합니다. 또한 한국전쟁의 세밀한 사건 자료와 계량분석을 바탕으로, 점령과 철수가 반복되는 다양한 전쟁 상황에서 나타나는 폭력의 메커니즘과 그 함의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우당해외학자콜로키움 안내 – Prof. Minju KIM]

2026.06.02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평화와민주주의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6월 우당해외학자 콜로키움 개최를 안내드립니다. 제목: Taming the Careerists: The Politics of Foreign Policy Implementation 연사: 김민주 교수님 (Syracuse University) 장소: 상남 정경관 619호 일시: 2026년 6월 11일 (목) 14:30 – 15:30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Syracuse University의 김민주 교수님을 모시고, 올해 가을 출간 예정인 저서 Taming the Careerists: The Politics of Foreign Policy Implementation(Cambridge University Press)을 중심으로 미국 외교정책 집행 과정에서 관료제의 역할과 대통령의 통제 전략에 대해 살펴볼 예정입니다. 본 강연은 미국 연방정부 관료들의 고용계약과 직업보호 제도가 정책 집행 방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며, 특히 대통령이 관료에 대한 직업보호를 조정함으로써 관료의 정책 집행 행동을 통제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검토합니다. 또한 행정자료, 정책문서, 인터뷰 및 텍스트 분석을 바탕으로 직업보호의 약화가 정책 집행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외교·통상정책의 안정성을 저해할 수 있음을 논의하고, 민주적 책임성과 정책 안정성 간의 긴장이 미국 외교정책 관료제 운영에 갖는 함의를 살펴볼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립니다.

[우당해외학자콜로키움 – Prof. Kenneth Schultz]

2026.04.30

이번 콜로키움은 국제정치 분야에서 영토 분쟁과 전쟁 확산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오신 스탠포드 대학교 Kenneth Schultz 교수님을 모시고 진행됩니다. Kenneth Schultz 교수님은 국가 간 영토 정복이 이후 국제 질서와 분쟁 양상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연구해오신 학자로, 특히 정복(conquest)이 다른 국가들의 영토 확장 시도를 촉발하는 메커니즘을 이론적으로 구분하고 경험적으로 분석하는 데 중요한 학문적 기여를 해오셨습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례를 계기로 제기된 “정복의 확산(contagion)” 가능성을 중심으로, 영토 정복이 이후 추가적인 영토 분쟁을 유발하는 세 가지 경로, 힘(power), 신뢰성(credibility), 규범(normative) 메커니즘을 비교·분석할 예정입니다. 또한 1816년부터 2014년까지의 역사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제로 어떤 메커니즘이 영토 분쟁 확산을 설명하는 데 유효했는지를 검토하고, 특히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이러한 확산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을 통해 현대 국제 질서의 특징과 영토 분쟁 확산 가능성에 대해 살펴볼 예정입니다.   – 제목: Is Conquest Contagious? – 연사 : Kenneth Schultz 교수님 (Stanford University) – 장소: 상남 정경관 619호 – 일시: 2026년 4월 17일 (금) 16:00 – 17:30   BIO : Kenneth A. Schultz is William Bennett Munro Professor of Political Science at Stanford University. His research examines⋯

[우당 해외학자 콜로키움 – Prof. Daniela Stockmann]

2026.04.30

이번 콜로키움은 Hertie School 디지털 거버넌스 센터 소장이자 디지털 거버넌스 교수이신 Daniela Stockmann 교수님을 모시고 진행됩니다.  Daniela Stockmann 교수님은 소셜미디어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정부, 플랫폼 기업, 시민 간의 상호작용을 연구해오신 학자로,  특히 중국과 유럽을 비교하는 연구를 통해 디지털 거버넌스 분야에서 중요한 학문적 기여를 해오셨습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후진타오(Hu Jintao) 시기부터 시진핑(Xi Jinping) 시기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거버넌스를 둘러싼 인식과 현실 간의 차이를 살펴보고, ‘대중적 조합주의(popular corporatism)’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중국의 플랫폼 기업과 시민들이 정책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볼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국가, 기술 기업, 시민 간의 관계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그리고 이러한 거버넌스 모델이 다른 국가의 디지털 규제에도 적용 가능한지에 대한 시사점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 제목: Governing Digital China – 장소: 상남정경관 619호 – 일시: 2026년 3월 27일 (금) 16:00 – 17:30   BIO : Daniela Stockmann is Director of the Center for Digital Governance and Professor of Digital Governance at the Hertie School. Her current research focuses on the interaction between government, platform firms, and citizens in the area of social media governance. She studies these interactions both in China and in⋯

[우당 해외학자 콜로키움 – Prof. Lucan Way]

2026.04.30

이번 콜로키움은 캐나다 왕립학회(Royal Society of Canada) 펠로우이자 University of Toronto 정치학과 민주주의 석좌교수(Distinguished Professor of Democracy)이신 Lucan Way 교수님을 모시고 진행되며,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평화와 민주주의연구소,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 공동주최로 진행됩니다. Lucan 교수님은 민주주의와 권위주의의 세계적 패턴을 비교정치학적 관점에서 연구해 온 학자로, Steven Levitsky와의 공저 Competitive Authoritarianism을 통해 냉전 이후 등장한 혼합체제(hybrid regimes) 연구를 선도해 왔습니다. 최근 저서 Revolution and Dictatorship: The Violent Origins of Durable Authoritarianism에서는 사회혁명에서 탄생한 권위주의 체제가 왜 장기적으로 지속되는지를 비교역사적으로 분석하며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신간 연구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민주주의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 여겨졌던 미국에서 어떻게 권위주의적 전환이 가능했는지를 분석합니다. 특히 정치 지도자와 사회 엘리트가 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할 책임을 수행하지 못했을 때 제도적 민주주의가 어떻게 약화되는지를 살펴보고, 미국 민주주의의 위기가 되돌릴 수 있는 과정인지에 대한 가능성을 탐구합니다. 민주주의의 제도적 회복력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민주주의 붕괴는 구조적 필연인가, 정치적 선택의 결과인가? 그리고 현대 민주주의는 어떤 조건에서 다시 회복될 수 있는가? 등의 질문을 중심으로 오늘날 민주주의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고자 합니다.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