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당 해외학자 초청 콜로키움 #11] Social Influence and Online Political Expression: Developing a Hybrid, Real-time Research Design

2021.12.04

일시: 2021년 12월 3일 (금요일) 오후 4:30 강연자: Andrew Guess (Princeton University) 주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평화와 민주주의연구소, 2021년  12월 3일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평화와 민주주의의 연구소는 Andrew Guess교수를 초청하여 제 11회 수당 해외학자 초청 콜로키움을 개최하였습니다. Andrew Guess 교수는 Princeton University에서 실험 방법,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의 측정 전략을 사용하여 사람들이 정치에 대한 정보를 어떻게 선택, 수용, 이해, 확산, 및 응답하는지를 연구합니다.     금회 진행된 세미나에서 Andrew Guess교수는 <Social Influence and Online Political Expression: Developing a Hybrid, Real-time Research Design>이라는 Working Paper를 발표하였습니다.     개인의 태도 또는 의견의 표현은 개인의 선택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 환경의 영향도 크다는 점을 ‘마녀사냥이 일반적인 지역사회’에서 ‘마녀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 것’이 어렵다는 일화로 소개합니다. 기존 정치커뮤니케이션 연구에서는 ‘확산’ 또는 ‘영향’이라는 프레임을 측정하기 위해 트위터상의 ‘리트윗’과 SNS상 ‘좋아요’등의 공감표현을 연구하지만, Guess교수는 이러한 행위가 개인의 진정한 의사를 반영하거나 의미 있는 행동을 표현하지 못하므로, 개인의 언어표현 자체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함을 제시합니다.  본 연구에서는 개인의 트윗 내용, 팔로우한 계정의 트윗 내용을 설문 데이터와 결합합니다.     본 연구는 저자 중 1명이 개발한 DARMoC이라는 지도학습⋯

[수당 안보 콜로키움 #14] 미·중 기술패권 경쟁과 동아시아 국가들의 대응 전략

2021.11.27

• 일시: 2021년 11월 26일(금) 오후 5:00 • 발표자: 백선우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연구교수) • 토론자: 요르단카 알렉산드로바 (고려대학교 평화와 민주주의연구소) • 주관: 평화와 민주주의연구소,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2021년 11월 26일 고려대학교 평화와 민주주의의연구소는 제 14회 수당 안보 콜로키움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콜로키움은 발표자로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의 백선우 연구교수가 참가하였고, 토론자로 고려대학교 평화와 민주주의연구소의 요르단카 알렉산드로바 연구교수가 참가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콜로키움에서 저자는 초고  <미·중 기술패권 경쟁과 동아시아 국가들의 대응 전략>를 발표하였습니다. 최근 미국과 중국은 미래 기술패권국의 지위를 두고 격전 중에 있습니다. 기술패권 경쟁의 결과에 따라 어느 국가의 기술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 표준이 되는지 결정되고, 이는 곧 향후 사이버 안보 질서가 누구의 편익에 따라 재편되느냐의 문제로 귀결되기 때문에, 미국과 중국, 이 두 국가 모두 기술패권국의 자리를 두고 대립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 연구는 5G 네트워크를 둘러싼 미·중 간 기술패권 경쟁에서 군사적으로 미국과 닿아있고 경제적으로 중국과 연결된 한국과 유사한 상황에 놓여있는 동아시아 4개국 –일본,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 의 대응 전략에 집중하였습니다. 이에 대하여, 저자는 베트남을 제외한 세 개의 국가가 5G⋯

[수당 해외학자 초청 콜로키움 #10] The Political Consequences of Green Policies: Evidence from Italy

2021.12.27

일시: 2021년 11월 26일 (금요일) 오후 5:00 강연자: Yotam Margalit(Tel Aviv University) 주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평화와 민주주의연구소 2021년  11월 26일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평화와 민주주의의 연구소는 Yotam Margalit 교수를 초청하여 제 10회 수당 해외학자 초청 콜로키움을 개최하였습니다. Yotam Margalit 교수는 Tel Aviv University에서 국제정치경제와 비교정치경제 분야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Margalit 교수의 연구는 세계화의 정치적 결과, 구체적으로 이민과 무역의 결과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금회 진행된 세미나에서 Yotam Margalit 교수는 <The Political Consequences of Green Policies: Evidence from Italy>라는 Working Paper를 발표하였습니다. 해당 연구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시행된 ‘Area B 제도’의 정치적 효과를 다룹니다. Area B제도는, 유럽의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하여 탄소배출량이 높은 구형 디젤 및 가솔린 자동차의 통행을 단계적으로 금지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에 의하여 자동차를 사용하지 못하게 된 사람들은 보상금을 지급 받았습니다. 저자들은 이 제도에 해당된 사람들의 투표행태가 제도에 해당되지 않은 사람들과 어떻게 달랐는지, 또한 기후변화에 대한 태도가 어떻게 달랐는지를 측정합니다.     Area B제도에 의하여 자동차를 사용하지 못하게 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1) 극우정당인 Lega의 지지율이 13.5%가 더 높았습니다. 그러나, (2) 환경보호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지⋯

[수당 안보 콜로키움 #13] Deter Together or Deter Separately?: Time Horizons and Peace Time Alliance Cohesion of the US-Japan and US-ROK Alliances

2021.10.27

• 일시: 2021년 10월 22일(금) 오후 5:00 • 발표자: 이도영 (IGCC, UC San Diego) • 토론자: Tongfi Kim (Brussels School of Governance) • 주관: 평화와 민주주의연구소,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2021년 10월 22일 고려대학교 평화와 민주주의의연구소는 제 13회 수당 안보 콜로키움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콜로키움은 발표자로 UC San Diego의 이도영 박사가 참가하였고, 토론자로 Brussels School of Governance의 Tongfi Kim 교수가 참가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콜로키움에서 이도영 박사는 초고  <Deter Together or Deter Separately?: Time Horizons and Peace Time Alliance Cohesion of the US-Japan and US-ROK Alliances>를 발표하였습니다. 평시에 동맹 간에 긴밀하게 대응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종종 동맹 간에도 불화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본 연구는 이렇듯 평시에 동맹국 간에 공동 위협에 대하여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목표를 설정하는 것에 대하여 합의에 이르는 정도인 ‘평시에서의 동맹 응집력(peacetime alliance cohension)’에 주목하였습니다. 평시에서의 동맹 응집력은 평시에서 공동 위협에 대한 억지력을 결정하며, 실제 전시에서의 전쟁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과 동시에, 동맹의 해체와도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중요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평시에서의 동맹 응집력에 대하여, 저자는 동맹들⋯

[수당 해외학자 초청 콜로키움 #9] Painful Words: The Effect of Battlefield Activity on Conflict Negotiation Behavior

2021.10.27

일시: 2021년 10월 22일 (금요일) 오전 9:00 강연자: Eric Min(University of California – Los Angeles) 주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평화와 민주주의연구소 2021년  10월 22일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평화와 민주주의의 연구소는 Eric Min교수를 초청하여 제 9회 수당 해외학자 초청 콜로키움을 개최하였습니다. Eric Min 교수는 University of California – Los Angeles에서 국가간 전쟁, 갈등협상, 국제안보, 분쟁조정에 대한 연구를 머신러닝, 텍스트분석, 그리고 통계적 방법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금회 진행된 세미나에서 Eric Min교수는 Journal of Conflict Resolution에 게재 승인된 <Painful Words: The Effect of Battlefield Activity on Conflict Negotiation Behavior>를 발표하였습니다. 이 논문은 전쟁의 전개와 협상이 동시에 진행될 때, 전장이 협상 행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Min교수에 의하면, 기존 연구는 전쟁 당사자들이 협상 테이블에 나서는 조건에 대해서는 다루고 있지만, 협상테이블에 나선 이후 어떠한 행위를 보이는 지에 대해서는 다루고 있지 않는데, 협상 회담장에서의 행위에 따라 협상의 결과가 바뀌고, 전쟁의 종식 여부 역시 결정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를 탐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Min교수는 아래 화면의 [Theoretical Expectation]과 같이 전장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포착할 수 있는 변수를 전상자와 실종자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수당 안보 콜로키움 #12]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시 무력사용은 효과적인가?

2021.10.08

• 일시: 2021년 9월 17일(금) 오후 5:00 • 발표자: 하경석 (고려대학교 일민국제관계연구원) • 토론자: 백승준 (고려대학교 평화와 민주주의 연구소) • 주관: 평화와 민주주의연구소,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2021년 9월 17일 고려대학교 평화와 민주주의의연구소는 제 12회 수당 안보 콜로키움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콜로키움은 발표자로 고려대학교 일민국제관계연구원 하경석 박사가 참가하였고, 토론자로 고려대학교 평화와 민주주의 연구소 백승준 박사가 참가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콜로키움에서 하경석 박사는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시 무력사용은 효과적인가?>를 발표하였습니다. 유엔 평화유지활동(PKO)는 조기에 분쟁에서 평화상태로 이행하기 어려운 국가들을 대상으로 정치적, 평화건설 지원을 통하여 대상국에 안보를 지원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기존 학계의 논의는 분쟁지역에 대한 국제사회 개입의 수단과 목적, 그리고 국제 제도로서 PKO가 갖는 정체성에 대한 논의에 머무르며, 특히 PKO의 구조적 한계와 조직적 역량 부족으로 인한 실패를 지적하며 지역기구나 단일국가 차원의 무력개입이 갖는 정당성과 효과성을 입증하는 연구에 집중되었다. 그렇기에, 정작 유엔 PKO 주도의 무력사용이 효과적으로 수행되는 조건은 무엇이며, 무력사용의 한계 및 가능성은 어떤 것이 있는가에 대한 충분한 사례 검토와 논의가 이루어지지 못 한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이에 따라, 저자는 ‘PKO 활동의 무력사용’에⋯

[수당 해외학자 초청 콜로키움 #8] Foreign Pressure and Public Opinion in Target States

2021.09.13

• 일시: 2021년 9월 10일 (금요일) 오전 9:00 • 강연자: Matthew Winters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 주관: 평화와 민주주의연구소,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2021년  9월 10일 고려대학교 평화와 민주주의의 연구소와 정치외교학과는 Matthew Winters교수를 초청하여 제 8회 수당 해외학자 초청 콜로키움을 개최하였습니다. Matthew Winters  교수는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의 정치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중소득/저소득 국가의 거버넌스와 책임, 대외원조에 대한 여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강연에서 W inters 교수는 워킹페이퍼 <Foreign Pressure and Public Opinion in Target States>를 발표하였습니다. 해당 연구는 미얀마, 네팔, 인도네시아 3개국가에서 실행한 실험 설문 연구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3개국가에서 자행된 인권침해 행위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과 경제적 제재에 대하여 대상국가인 미얀마, 네팔, 인도네시아의 대중이 국제사회의 요구를 수용하는지, 거부하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논문에 의하면,  국제사회의 인권준수 시정요구에 대한 대중 여론은 두 가지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Orthodox)’관점에 의하면 국제사회의 비난에는 국가의 명성(reputation)이 해가 입으므로, 국제사회의 경제재제에는 경제적 피해가 가해지므로 대상국의 여론은 국제사회의 요구를 수용하는 방향으로 형성됩니다. 반면, ‘역풍(Backlash)’관점에 의하면, 국제사회의 비난이 가해질 경우 대상국의 여론은 내집단을 중심으로 집단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여 ‘집결효과(Rally around the flag effect)’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논문의 실험연구 결과는 미얀마에서 국제사회 비난에 대한 Backlash효과를, 경제제재가 추가될 경우 이러한 Backlash가 약해진다는 것을 보여주어, 두 가지 모델이 모두 작동하는 근거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반면, 네팔과 인도네시아에서는 국제사회의 비난과 국제사회의 경제재제가 응답자의 선호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를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논문의 저자들은 아래 표 3(Figure 3)과 같이 ‘당파성’의 차이가 야기하는 효과에 주목합니다. 네팔과 인도네시아의 경우, 집권정당과 정당일체감을 보이지 않는 Figure 3.의 ‘Others’에 해당하는 응답자들은 전통적 모델에 기반한 여론 형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즉, 집권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응답자들은 국제사회의 요구가 있을 때, 그 요구를 지지한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세미나 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실험 설계와 실제 국가적 맥락에서 세 국가의 특성이 어떻게 다를 수 있을 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개입을 가하는 국가가 설문 설계에서 ‘Foreign Countries’로 설정되어 있는데, 3개 국가에서 ‘외국’으로 인식될 주체가 어떻게 다를지에 대한 논의, 각 국가에 설정된 ‘인권 침해 행위’에 대한 비판이 각국의 대중에게 서로 동등한 지위를 지니는지, 각 이슈가 응답자의 사회적 정체성을 촉발하는 정도의 차이가 있는지, 설문응답 수집 시점 당시에 각각의 이슈가 국제사회의 비난이 증가하는 시점이었는지 또는 이미 관심이 식어가는 시점인지, 각 국가의 응답자에 물어본 ‘시나리오 구체성의 차이’가 효과의 차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가 오갔습니다.  Matthew Winters교수의 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된 금번 수당 해외학자 콜로키움을 통해 참가자들은 실험연구와 외국의 개입에 대한 대중 선호의 메커니즘에 대한 유익한 토론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정리: 최현빈)

[수당 안보 콜로키움 #11] Building Unified Korea’s Military Power

2021.08.30

• 일시: 2021년 8월 13일 오후 5:00 • 발표자: 이동선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요르단카 알렉산드로바 (고려대학교 평화와 민주주의연구소) • 토론자: 최우선 (국립외교원) • 주관: 평화와 민주주의연구소,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2021년 8월 13일 고려대학교 평화와 민주주의의연구소는 제 11회 수당 안보 콜로키움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콜로키움은 발표자로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이동선 교수와 고려대학교 평화와 민주주의연구소 선임연구원 요르단카 알렉산드로바가 참가하였고, 토론자로 국립외교원 최우선 교수가 참가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콜로키움에서 이동선 교수와 요르단카 알렉산드로바 박사는 초고 <Building Unified Korea’s Military Power>를 발표하였습니다. 남북한의 통일은 분명 남북한의 안보 딜레마를 제거하고, 북핵 문제 등을 해결하여 지역 안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지만, 통일 이후에도 통일한국을 중심으로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과 같은 강대국들의 대립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중국과 러시아와의 국경 인접으로 인해 새로운 군사적 긴장이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결국 한국의 안보전략은 통일 이후에도 중요할 것이며, 동시에 통일 이후 맞이하게 될 지정학적 상황의 변화는 한국으로 하여금 분단 시대와 다른 군사력을 요구하게 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저자들은 ‘통일 이후 한국이 가져야 할⋯

[수당 안보 콜로키움 #10] Moderation than Strength: Why States Back Down and ‘Weaken’ their Reputation for Resolve during Crises

2021.07.23

• 일시: 2021년 7월 16일 오후 5:00 • 발표자: 박동준 (고려대학교) • 토론자: 김헌준 (고려대학교) • 주관: 평화와 민주주의연구소,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2021년 7월 16일 고려대학교 평화와 민주주의의연구소는 제 10회 수당 안보 콜로키움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콜로키움은 발표자로 고려대학교 박동준 박사가 참가하였고, 토론자로 고려대학교 김헌준 교수가 참가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콜로키움에서 박동준 박사는 초고 <Killing to Rule: The Prospects of Victory and Violence During the Korean War>를 발표하였습니다.  정책 결정자들은 적을 억지하고 자신들이 발하는 위협의 신뢰성을 높히기 위해 보통 자신들의 행동에 대한 강한 평판을 유지하려고 행동합니다. 이러한 강한 평판은 향후 위기에서 반복되는 갈등과 도전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도자들은 강한 평판을 유지하는 것이 유용하다는 강한 믿음을 바탕으로 위기 상황에서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현실에서 국가들과 지도자들은 항상 강한 평판만을 추구하여 강경한 태도만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평판이 실추될 것을 감수하고 물러서는 모습들도 보이곤 합니다. 이에, 저자는 왜 국가들이 위기 상황에서 평판을 지불하면서까지 양보를 택하는 이유를 규명하는 것을 연구의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당 안보 콜로키움 #9] Killing to Rule: The Prospects of Victory and Violence During the Korean War

2021.07.15

• 일시: 2021년 6월 25일 오후 5:10 • 발표자: 백승준 (고려대학교) • 토론자: 김동석 (국립외교원) • 주관: 평화와 민주주의연구소,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2021년 6월 25일 고려대학교 평화와 민주주의의연구소는 제 9회 수당 안보 콜로키움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콜로키움은 발표자로 고려대학교 백승준 박사가 참가하였고, 토론자로 국립외교원 김동석 교수가 참가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콜로키움에서 백승준 박사는 초고 <Killing to Rule: The Prospects of Victory and Violence During the Korean War>를 발표하였습니다. 3회 수당 안보 콜로키움에서 발표된 바 있는 본 초고는 기존의  영토 변화 상황에서 영토 안의 사람들에 대한 통제력 상실이 민간인에 대한 폭력을 발생시킨다는 기존 연구들의 단방향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영토 획득과 영토 상실의 상황을 나누어 양쪽의 상황을 모두 살펴보며 영토 변화 상황과 승리에 대한 전망에 따른 민간인에 대한 폭력 양상에 대해 연구하였습니다. 저자는 “영토변화와 승리에 대한 전망이 내전의 행위자가 민간인에게 행하는 폭력의 양상을 바꾸는가?”를 연구질문으로 하여 한국 전쟁 중 여러 차례 주인이 바뀌었던 인천에 있었던 민간인을 향한 폭력의 양상에 대해 분석하였습니다. 저자의 주장에 따르면, 행위자들의 승리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