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 김상협 총장 30주기 기념 학술회의
지난 4월 24일, 남재 김상협 총장 30주기를 기념하는 학술회의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학술회의는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평화와민주주의연구소가 공동 주최하였으며, ‘남재의 정치학을 통해 본 오늘의 한국사회와 국제질서’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정치학의 1세대 학자인 남재 김상협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되돌아보고, 그 사상이 오늘날 한국 정치와 국제질서에 갖는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행사는 개회사와 환영사,축사를 시작으로, 남재 정치학과 한국 정치학 전통의 형성을 주제로 한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본격적으로 막을 열었습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남재 정치학의 이론적 토대를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정치 및 국제정치에 미친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하는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각 세션에서는 자유주의적 보수주의, 민주주의 이론, 교육철학 등 남재 사상의 다양한 측면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으며, 오늘날 한국 정치 현실과의 접점 또한 함께 조명되었습니다.
특히 ‘오늘의 한국정치’와 ‘오늘의 국제정치’를 주제로 한 후반 세션에서는 남재의 정치사상이 한국 민주주의의 발전 과정과 국제질서 속 한국의 위치를 이해하는 데 어떠한 시사점을 제공하는지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를 통해 남재 정치학이 단순한 학문적 유산을 넘어, 현재적 의미를 지닌 사상적 자산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학술회의는 남재 김상협 총장이 남긴 학문적 유산을 기리는 동시에,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의 학문적 전통과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또한 세대와 전공을 아우르는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문적 교류를 이어가며, 향후 정치학 연구의 방향성과 과제를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정치외교학과와 평화와민주주의연구소는 남재 선생의 학문적 정신을 계승하며,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한국 사회와 국제질서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논의를 지속해 나가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