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중 간 기축통화 전략경쟁이 화두
2020.12.01
글로벌 기축통화를 둘러싼 미·중 전략적 경쟁이 포스트19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시대의 화두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일 고려대 정경대학에 따르면 이용욱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전날 서울 성북구 고려대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 사회의 변화와 대응: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제개발과 금융’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중국은 그간 자국 통화인 위안화를 달러와 유사한 수준의 기축통화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공공연히 드러내 왔다. 이런 미·중 간 국제 기축통화 주도권 경쟁이 코로나19 극복 이후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뜻이다. (…)
- «아주경제»(2020.12.01) 원문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