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강좌 시즌5] 8강 코로나 팬데믹, 기후변화와 글로벌 도전

2021.12.02

2021년 11월 26일(금) 성북구청과 고려대 평화와 민주주의연구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시민강좌 “코로나 팬데믹 시대의 시민과 세계”의 여덟 번째 강의가 ZOOM을 활용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여덟 번째 강의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김성은 교수가 맡아주셨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기후변화와 글로벌 도전 ”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강의는 최근 심화되어 가는 기후변화 문제와 더불어 이번 코로나 팬데믹에 이르는 전세계적인 환경문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러한 예시로는 남북극의 빙하가 녹음으로 인한 ‘해수면 상승’, 지구 ‘평균 온도의 상승’,  전세계 곳곳에서 발견되는 폭우, 폭설, 이상고온 등의 ‘이상 기후’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후변화 문제의 원인으로는 운송, 발전, 산업, 농업 등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로 인한 온실 효과가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국제사회는 1988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IPCC)를 설립하고, 1992년에는 브라질 리우에서  유엔기후변화기본협약(UNFCCC), 1997년 온실가스 감축을 의무화하는 교토의정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 뒤에는 죄수의 딜레마, 산업계의 반대 등의 문제로 선진국의 탈퇴나 개발 도상국에서의 반발 등의 여러 어려움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번 강좌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의 원인과 기후 변화 문제에 관한 시민들의 인식에 미치는 요인들에 대해 알아보며 기후변화 문제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리:허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