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학과 대학원생 4명, 한국정보보호학회 <2020 사이버안보 논문공모전> 장려상 수상

2020.09.21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박사과정 최유림, 석사과정 강준모, 김승엽, 허민우 등 4명이 <<2020 사이버안보 논문공모전>> 정책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정보보호학회>와 <정보세계정치학회>가 주관하고, <국가정보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후원한 본 대회는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현대 사회에서 그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는 사이버 안보(보안)과 관련된 기술 및 정책 분야의 주제를 다루는 논문 공모전이다.

박사과정 최유림, 석사과정 허민우는 2인 공저로 ‘북한의 사이버 공격 : 처벌을 통한 사이버 억지 전략 제언’을 주제로, 석사과정 강준모, 김승엽은 2인 공저로 ‘포괄적 다자주의: 사이버 영역에서의 처벌을 위한 대안적 다자주의 모델’을 주제로 각각 정책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박사과정 최유림은 “이번 대회는 아이디어 구성부터 완성까지 창의적이지만 현실에 맞는 정책 제언이 나오도록 고민해 보고, 팀으로 같이 준비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부족한 부분을 발전시킬 수 있었던 귀중한 기회였다”고 전했다. 함께 대회를 준비한 석사과정 허민우는 “특히 한국 내에서 도외시 되고 있는 북한의 사이버 전력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다. 미흡한 점이 많았지만, 논문 완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전했다.

석사과정 강준모는 “COVID-19 창궐 이후 사이버 영역이 점차 더 중요해질 것임을 느꼈고, 다자주의 모델 정립에 있어 개인의 역량이 점차 증가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 밝혔다. 석사과정 김승엽은 “문헌 연구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며 다양한 시각의 최신 이론을 접할 수 있어 좋았고, 이를 바탕으로 관심 분야에 대해 더 넓은 통찰력을 기르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 논문 작성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전했다.